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른사막 아아루/등장인물 (문단 편집) === 비카스 마인하르트 === ||[[파일:푸른사막 아아루.비카스 마인하르트.jpg|width=100%]]|| || 95화 || 95화에서 첫 등장한 보좌관. 이자르의 최측근이자 언라의 두뇌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자르에게 "뭘 고민해? 당장 이시스 왕님 알현하러 가."라면서 반말을 쓴다. 이자르가 하산이 자신과 앨리의 대화를 도청했다는 걸 눈치채자 "흥, 어차피 알고 있었으면서."라고 말한다. 유리에게 이자르 님께 경어를 쓰라는 주의를 받지만 불평한다. 이자르가 나 때문에 화났냐고 묻자 "내가 뭣 하러 화내냐? 네가 까라면 까고 기라면 기는 게 내 역할인데. 남의 족장에게 함부로 정보 주다가 뒤지든지 말든지."라고 말한다. 주술 속에 들어간 소티스를 나오게 하려고 이자르와 같이 스비냐, 소티스 일행이 있는 곳에 온다. 이자르가 자신에 대해 소개를 해주자, 맘에 들게 소개를 해줬다며 만족한다. 카라크가 주술사가 맞냐고 묻자[* 비카스에게는 문스톤이나 주술을 쓸 기본적인 도구는 없었다.]너 마아트 맞냐고 묻고, 누가 요즘 촌스럽게 도구를 쓰냐며, 자신은 그런 도구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문스톤은 10개나 있다고 하면서 열 손가락을 펼친다. 열 손톱에 붙이고 다니는 문스톤은 배신자들을 죽인 후 얻어낸 모양.[* 본인 왈, "다 죽은 놈들이었지만.... 뭐 어때? 배신자들이었는걸. 기왕이면 뼛속까지 발라먹어야지."][* 그런데 이런 짓을 한 번이라도 하면 엄청나게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비슷하게 흑마술을 주입당했던 카라크는 그 사실을 알았기에 비카스의 손톱 위 문스톤들을 보고 말 그대로 경악했다. 게다가 네이트와 비카스의 대화로 보면 문스톤을 이렇게 많이 이식했다간 '''명줄까지 줄어든다고'''.] 96화에서는 이자르가 굳이 그런 자랑은 안 해도 되지 않냐고 묻자 >"무슨 소리니 이자르? 언라 수장의 냉철함! 그리고 그것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우리 가문의 독보적 기술! [[자뻑|이런 건 자랑하라고 있는 거야!]]" 라고 말한다.[* 허나 카라크 말에 의하면 선천적으로 문스톤이 없는 사람에게 강제로 주술/문스톤을 주입하면 지옥 같은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문스톤 자랑을 하다가 갑자기 스비냐에게 "난 요즘 뭐든 능숙한 사람이 좋더라~? 뭐랄까? 연륜? 이런 거?"라고 묻는다. 웃으면서 "나이 때문에 요즘 새콤한 건 못 먹겠던데."라고 말하는 스비냐에게 새콤달콤도 모르냐고 묻는다. 스비냐는 뭔가를 눈치채지만 카라크가 장난 그만하고 도와줄 거면 빨리 도와주라고 하는 바람에 대화가 중단된다. 비카스는 주술을 써서 소티스가 들어간 주술을 보고 이런 건 듣도 보도 못한 현상이라고 한 후, 그 안으로 들어간다. 접촉은 의외로 간단했다고. 주술 안에서 네이트를 보고, "소티스.. 왕녀는 아닌 것 같고 누구지?"라고 하는데, 네이트는 "요즘 것들은 똑똑한 것 같은데 대신 버릇이 없군. 감히 누구에게 반문하느냐?"라고 묻는다. 그러자 그녀는 네이트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당신은 누군데 다른 사람의 세계에 들어와 앉아있냐고 묻는다. 네이트는 "마인하르트..? 아~ 그자[* 나중에 나오는 2대 언라의 수장 비키로 보인다. 비키와 비카스가 매우 닮기도 했고, 같은 마인하르트 가문에, 네이트가 비카스의 문스톤을 보고 그런 말을 한 걸로 봐서 거의 빼박.]의 후손이로군. 이상한데 집착하던 치인데 결국 징그러운 기술을 성공해냈구나. 어찌하여 그리 어리석느냐? 그 대가로 너는 얼마 살지 못할텐데?"라고 묻자 >'''"...흥 그딴 거 얼마든지 알고 시작했어. 별 수 없잖아? 프타흐같은 군사력도 마아트같은 권력도 라같은 예언능력도 없이 장수만 하는 언라가 무슨 수로 나라를 지키겠어? 있는게 수명뿐이라면 그거라도 써먹어서 강해져야 할 거 아냐. 그녀석 가는 길에 나의 군주의 길에 필요했으니까 했을 뿐이야."''' 라고 답한다. 네이트는 언라는 좋은 걸 하나 가지고 있다고 평한 후,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선택은 오직 소티스의 몫이어야 하니 너는 소티스의 세계에서 나가줘야겠다고 말하며 비카스를 강제로 내보낸다. 비카스는 네이트에게 쫒겨나면서 주술과 연결된 오른쪽 넷째손가락과 팔에 부상을 입었지만, 오른손 넷째손가락을 빠르게 잘라낸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경악하고, 타히르가 상처를 봐주며 걱정하자 괜찮지만 아까운 걸 잃었다고 한탄하고, 이자르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물 속성에 가까운 문스톤은 이제 아아루에 없다고 한 걸 봐선, 오른손 넷째손가락에 붙인 문스톤이 물 속성이었던 모양.[* 혹은 물 속성이라고 확정하지 않고 '물 속성과 가까운' 이란 수식어를 썼기에 물 속성과 가깝지만 다른 속성의 문스톤일 가능성도 작게나마 있다. 작중 물과 눈(얼음)속성은 얼음과 물이 현실적으로는 물의 다른 형태들임에도 불구하고(...) 정령들끼리도 구별된다는게 물의 정령과 눈의 정령(이에스)가 서로 다르게 나옴으로써 이미 증명되었으니.] 이자르가 공격 같은거였냐고 묻자 그게 아니고 힘겨루기에서 밀린 것 같다고 한다. 빗방울(비카스)이 파도(네이트)에 휩쓸린 격이라고. 카라크가 실패냐고 묻자 한번 더 해볼 거라고 한다. 엄청난 게(네이트) 있어서 정면돌파는 무리지만, 다른게 느껴져서 그걸 노릴 거라고. 확실하진 않지만 작은 불꽃 같은게(두번째 아그니의 문스톤) 있다고. 97화에서는 카라크와 타히르 뒤에서 주술을 사용하면서 >'''"비켜 애송이들. 아파 죽겠네.. 흥. 맘대로 사라지시면 안 되지. 왕녀님!"''' 이라고 말한다. 일단 접속 시도는 성공한 것 같긴 한데, 주술이 투명해지자 분명 접속했는데 왜 반응이 없는 거냐고 당황한다. 98화에서는 주술이 사라지자 이럴 순 없다는 표정을 짓다가, 소티스가 돌아오자 경악한다. 101화에서는 [[물담배]]를 피우면서 책을 보고 있었다. 타히르가 저희 친구가 아직 못 들어왔다고 하자 비카스는 유리에게 방금 라 귀족 도련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유리는 저렇게 훌륭한 출신의 도련님께서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다고 답한 후, 타히르에게 "앨리님의 얼굴에 먹칠할 셈이오? 본인의 신분과 위치를 망각하지 마시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비카스 역시 웃으면서 "마아트와 라를 봐서 어느 정도는 용인해 주었지만 정도는 있는 법이지. 더 이상은 무례라는 것을 알 텐데?"라고 말하며 라비의 방문을 거절한다.[* 카라크는 라비에게 미안하다고, 듣고 싶은게 있으면 이따가 돌아가서 해 준다고 하자 라비는 "으음~ 아냐.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한 후 돌아간다.] 정치적인 것만 아니면 아무거나 다 답해준다고 하자 카라크는 마인하르트는 언라 중에서도 가장 유서깊은 가문으로 알고 있으며, 혹시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같은 거 없는지, 속담이나 시라든가 뭐든지 괜찮고, 고대 2대 조상들에 대해서 묻는다. 비카스는 전해 내려오는 잡다한 건 많은데 아무래도 나보다는 할망구들에게 물어보는 게 낫겠다고 말한 후, 한 노인을 데려온다. 데려온 노인에게 안경을 씌워주고, 아아루 건국 역사에 대해서 듣는다. 102화에서는 타히르가 최초의 4인 말고도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하고, 카라크가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하자 진심으로 분노하면서 "후우...! 믿..음이 약하군..! 신께 가장 먼저 선택받은 종족이면서..! 최초의 4인은 틀림없는 진실..!!"이라고 말하는 유리에게 >'''"말이 되냐~? 그럼 진작에 우리 인류는 [[근친]]으로 멸망했다. 오늘날 수많은 이족들과 집시들은 하늘에서 떨어졌게?"''' 라고 비아냥거린다. 유리가 무시하려 애쓰면서 암마 신에게 적의 속삭임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주시라고 기도하자 (유리가) 또 저런다며 암마 신에게 쟤 좀 빨리 데려가라고 짜증냈다. 114화에서 스비냐와 라비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원래대로라면 언라의 수장이 될 예정이었으나 계승을 포기하고 이자르를 수장으로 지목했다고 한다. 언라의 수장은 대대로 마인하르트 가문이었지만, 이번 대에 아루잔으로 처음 바뀌었다. 이자르가 큰 상인조합의 후계자였지만 아루잔 일가는 마인하르트 가문의 먼 친척에 불과했는데, 대학에서 이자르를 본 비카스가 저 자에게 마인하르트는 절대 가질 수 없는 냉철함이 있다는 것을 예감했기 때문이라고.[* 참고로 대학 시절에 비카스와 이자르가 서로 귀걸이를 교환했는지, 현재는 이자르가 걸었던 금 귀걸이를 비카스가 걸고 있고 비카스가 걸었던 보라+은색 귀걸이를 이자르가 걸고 있다. 언라 2대 수장인 비키가 현재의 이자르와 같은 귀걸이를 걸었던 걸 봐선 보라+은색 귀걸이가 언라 수장의 상징일지도.] 123화에서는 유리가 히뎁트와 니니디를 제지하느라 큰 망치로 바닥을 부순 걸 알게 되고, 주술로 수리비를 계산하면서 "아~ 많이도 깨부쉈네. 월급에서 뺄게."라고 말하고, 이렇게 땅바닥까지 부숴먹으면서까지 해야 할 일이냐고 묻는다. 유리가 "뭣이?! 타 부족의 장군(히뎁트, 니니니)이 둘이나 칼질을 하는데..!"라며 골치아파하자 "아니~ 내 말은 예산이 남아 돌아?"라고 따진다. 그러다가 이자르가 히뎁트에게서 뭔가를 듣게 되었을 때[* 이시스가 카라크를 죽이라고 명령해서 그걸 수행하기 위해 언라 성에 잠입한 듯.] 이자르의 옆에 있었다. 133화에서는 스비냐와 같이 있다가 라비가 보낸 소환 밀서로 인해 언라 성으로 이동된 소티스, 아미르, 키란을 보고 짜증낸다. 스비냐가 라비 녀석이라고 하자 "스비냐잖아!!"라며 크게 소리친다. 소티스가 카르페디엠의 게이트를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거절한다. 공짜로 빌려달라는게 아니라고 하는 소티스에게 조건이 뭐냐고 묻고, 나 지금 기분이 별로라며, "도데체.. 언라를 뭐로 보는 건지.. 공공장소에 동물이 돌아다니질 않나.. 잡종에... 쫒겨난 왕녀까지... 아, 미래에 우리 왕님이셨던.."이라고 말한다. 소티스가 자신이 왕이 된다면 마아트의 지분을 준다는 제안을 하자[* 현재 상황에서는 희박하지만, 소티스가 왕이 된다는 가정하에는 매우 다르다. 마아트가 공중분해 될 거고 감시 하에 자국의 통치권을 박탈당하면 나머지 세 부족이 자신들의 공로를 내세우며 이권 다툼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바보일 줄 알았는데 꽤 깜찍하다고 평하고, 어디로 갈 생각이냐고 묻는다. 이에 소티스는 마아트의 수도인 카르마로 가겠다고 답한다. 135화에서는 이자르가 "할 말이 있으면 하는 게 좋을 텐데?"라고 묻자 숨기는 거 없으니 나 떠볼 생각하지 말라고 하고, 나랑 언라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한다. 네 생각과 내 답이 같다는 답을 듣고 나서는 고마워하고,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며, 이자르에게 넌 언라 최고의 지도자라고 한다. 이자르가 벌서 가냐고 묻자 이미 내가 거의 해줬고 난 따로 할 일 있으니까 나머지는 혼자 하라고 한 후 자리를 뜬다. 카르페디엠의 게이트를 열러 가면서 이자르에게 미안함을 느끼지만 '일이 잘못됐을 때 너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야 해. 그래야 나를 비롯한 마인하르트 전체가 사라져도 너와 언라는 남아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이 일을 비밀리에 진행하려고 한다. 소티스에게 게이트를 마아트 수도 카르마 내의 대사관과 바로 연결해놓았다고 하며, 도착하고 나서는 알아서 행동 잘 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소티스가 걱정 말라며, 설사 실패해도 언라를 팔아넘기진 않을 거라고 하자 게이트를 열면서 "당연하지. 그렇게 되면 저 곰돌이(라비)는 죽은 목숨이니까."라고 말한다. 그런데 게이트가 열리지 않자 한 번도 저런 적 없었다며 의아해할 때, 이자르가 마아트 쪽에서 전 게이트를 일방적으로 차단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아까 라에서 온 정보라고. 147화에서는 스비냐, 이자르와 같이 기록실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 본편 시점에서 1달 지난 시점에서는 소티스에게서 왕좌를 넘겨받은 나지아를 보고 이자르, 앨리, 카나와 같이 탐탁치 않아한다. 기본 성격은 [[순수 쿨|시원스러우면서도]] 철두철미한 구석이 있고, 언라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타인에게 수장 자리까지 주면서 그 아래로 들어갔는데도 오히려 만족스럽게 자기가 수장직에 앉혀둔 그 타인(이자르)를 진심으로 보필하려는 [[충신]]의 면모,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대범함 등으로 인해[* 실제로도 주술로 소티스를 원상태로 되돌리려는 작업을 시전하다가 끝내 손가락 하나 + 문스톤 하나를 잃었는데도 크게 아쉬워하진 않는다. 오히려 나중엔 다른 속성의 주술을 시전할 정도.] 독자들에게 평가가 좋다. 다만 귀족 계층 특유의 귀족주의적 사고방식에 입각해 라비같은 수인을 차별하는 부정적인 면모도 있다.[* 정작 최초의 4인으로부터 기원한 4대 부족을 특별시하는 유리 장군을 까대는 발언을 했던 것과는 대조적.][* 나중에 그녀의 교수였던 스비냐가 이에 대해 제자의 무례를 대변하는듯한 발언을 하자, 라비는 스비냐와 비카스 등 모든 귀족 계층을 싸잡아 어린아이같다고 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